10/18 수요일 3,4교시
진행 : 꽃님 김명순
협력 : 계수나무 남현주, 은하수 김소영
놀이 : 별따기, 바나나술래잡기, 여우야 뭐하니, 대문놀이
남자친구들이 여자친구들보다 4명이나 많았던 1학년 2반. 몸풀기 체조에서 이제껏 들은 소리중 제일 우렁찬 구령소리로 꽃님이의 엄지척을 받았답니다^^
별따기에선 여자팀 남자팀으로 나눠봤는데 여자친구들이 짝짝 잘 맞았답니다~ 남자친구들 중엔 박자가 안 맞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같이 큰 원을 만들어 함께 하는 별따기가 단연 최고지요^^
바나나술래잡기에선 아직 규칙을 다 이해하지 못한 친구들이 한번만 땡 해도 움직이기도 하고, 갑자기 몸싸움을 벌이는 친구도 있었는데 원래 사이가 안 좋나 해서 떨어뜨려 두고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바나나하면 땡해주기도 하고 이 친구들 단짝 친구 같았어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1학년 친구들. 자기발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조금 아프지만 보건실에 가지않고 계속 놀겠다고 하네요~ 역시 노는게 좋은 친구들입니다^^ 친구가 잡아주지 않아 속상한 친구, 대문놀이에서 그네를 타지 못해 아쉬워하는 친구들 다음 놀이 시간에 만나 또 즐겁게 놀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답니다.
아쉬움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
적당한 그늘이 있는 장소, 잘 넘어지는 크록스보단 운동화도 신나게 노는데 중요한 요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님샘의 차분한 진행과 발빠른 계수나무샘의 협력으로 삼어초에서 즐겁게 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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