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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초등학교 한반 놀이

[위클래스] 해운대초 1-1 한반놀이

by 핸주 2023. 10. 30.

진행: 버찌 구미정
협력: 꽃님 김명순 , 계수나무 남현주
일시: 10월 27일(금) 8시 50~10시 20분 1,2교시 4층 강당
놀이: 감자에 싹이 나서 , 경찰과 도둑, 여우야 뭐 하니, 팡팡기차

버찌가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 하며 몸풀기 체조를 시작합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셔서 1학년 친구들도 잘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몸을 풀고 옆에 있는 짝과 감자의 싹이 나서를 합니다. 감자감자 뿅 마법 주문처럼 여기저기 소리들이 새어 나옵니다.
버찌에게 도전하기를 원하는 친구들은 다섯 번을 해 봐야 하기에 다른 짝을 찾아다니며 "너 나랑 할래" 서로에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두 번째는 경찰과 도둑 버찌와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친구들은 1번 경찰 , 2번 경
찰, 3번 경찰의 수고스러움을 마다 하지 않습니다.
얼굴은 벌겋게, 콧등엔 땀방울이 , 머리엔 땀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놀이 안에서  
아이들 중엔 슬리이딩 하는 친구가 몇 명 있었는데 협력강사 꽃님이가 다가가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합니다.

가림막이 쳐져 있어 아이들 안전을 위해 손을 뻗고 있으니 아이 한 명이 와서 터치를 계속해줬는데  가림막에서 탈출시켜 주고 싶은 맘이 컸던 걸까요?  ㅎㅎ

잠시 물도 마시고 바닥에 대자로 누워 숨도 고르고 쉽니다.

다음 놀이는 여우야 뭐 하니예요~ 아이들이 친구에게 터치도 살살 여우가 된 친구 몸에 함부로 터치도 않고 친구 귀에다 대고 큰 소리로 말하지도 않고 서로 배려해 가며, 노래와  술래 잡기 놀이를 이어 갑니다.

칙칙폭폭 팡팡 기차 할 사람 다 모여라~
팡 터질 때마다 내 마음도 펑~ 하지만 가위바위보 하나로 기차 머리가 될 수도 꼬리가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팡팡기차

오늘도
아이들은  2시간이 10분으로 느껴질 만큼 금방 시간이 지나가매 아쉬워하며 물통과 옷가지를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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