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백 스물 다섯 번째 주말가족놀이터(125회)

울산 모두의놀이 가족놀이터 11월
일시 : 11/05(일) 10:00~12:00
대상 : 유초등 가족 17가족
장소 : 울산도서관 101터널
강사 : 진행/ 꽃님 김명순
          협력/ 다람쥐 강미영. 버찌 구미정

일요일 오전 가족놀이터.  평온하게 시작합니다.
참여한 15가족  중 서너가족은 몇 차례 참여를 하였다고 하니
가족 놀이터의 분위기 조금 익숙합니다.

몸풀기 체조를 하면서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님

놀기를 시작하며 아이에게 해 보라고 얘기하며 지도를 하는 부모님

내 아이의 영상을 남기려는 분들..
 
시작할 때는 엄마 손을 잡고, 아빠를 찾더니 
두번째 세번째 같은 놀이를 하는 사이

아이는 어느새 엄마아빠 손을 놓고 놀이 속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를 지도하던, 영상을 남기던 부모님들도
같은 놀이가 한 차례 체험으로 마치지 않고
두번째, 세번째. 계속 놀고 있으니
어느새 술래가 되어 있고,

어느 자리에서 땡을 하고 있습니다.

놀이의 힘입니다.
계속하는 놀이의 힘입니다.

낯설게 시작 된 시간이
결제를 하며 아이의 놀이를 하였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놀 수 있는게 있어 좋았다고
놀이 시간은 마쳤지만, 다음번에도 꼭 놀고 싶다는 참가 가족들의 이야기로

11월 일요일 울산 가족 놀이터에서 잘 놀았습니다.

오늘 참  어여쁜 아이들..
엄마아빠가 모두 술래 되기를 할 때
처음 만난 누나들이 3살된 동생을 옆에 지켜줍니다.

놀이 자체의 아름다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