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너울가지팀
2024년 3월 24일 오후 3시 30분~ 6시
장소 ; 스포원
날씨 ; 흐린 뒤 많은 비
무려 4년째 한 달에 한 번 모여 뛰노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비예보에도 아랑곳없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아이들은 오자마자 숨돌릴 틈도없이 둘러앉아 하하호호 카드놀이를 펼친덕분에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수다타임☕️ 가졌는데 날이 흐려 점점 으슬으슬 해질무렵 가지고간 산가지를 이용해 색연필얼음땡 놀이로 서로의 체온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키큰 나무들 아래로 자리를 옮겨 시작된 고무줄 뛰기는 지칠줄 모르고
계속 뛰노는 아이들 성화에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천막아래로 다시 장소를 옮겨서도 한참동안 계속되었어요. 마음대로 되지 않아 발이 고무줄에 걸리고 틀리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다시 도전하고 또 다시 또 다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해질때까지 고무줄 하나로 일년 365일 뛰놀던 우리모두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시공을 넘은
감동과 다시 한 번 놀이의 힘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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