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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주말 가족놀이터

[성지초 병설 유치원 5세반]가족놀이(149회)

by 마이쭈현주 2024. 4. 25.

성지초 병설유치원 가족놀이
날짜: 4월23일 화요일
10시~10시50분
진행강사: 한혜정 (딸기)
협력: 이현주 (마이쭈)
진행놀이: 감자에 싹이 나서, 여우야 뭐하니,얼음땡

한 달에 두 번 방과 후 놀이를 하는  친구들.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가족 놀이를 합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강당으로 올라온 친구들이 부모님들께 저희를 소개하기 바쁩니다.
엄마 할머니께서 함께해 주셨어요. 
저희를 처음 보시는 부모님들께  인사 나누고 친구들과 함께하던 몸풀기 체조를 해 봅니다.


오늘의 놀이는 친구들과 했던 놀입니다.

첫 번째 놀이: 감자에 싹이 나서 
아이와 눈을 마주 보고 교감하는 손놀이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차를 타고 가거나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잠깐 짬 날 때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딸기가 강력 추천하는 놀이예요.
이미 놀이를 해 본 친구들이라 엄마 할머니와 재미나게 놀이를 즐깁니다. 짝을 바꿔야 한다는 걸 아는 친구들 옆 친구와도 해보고 엄마와 많이 해본 친구는 하나 빼기까지 능숙하게  해 보입니다.(최고)


다음 놀이를 하기 전
안전 약속을 합니다.

두 번째 놀이: 여우야 뭐 하니?
친구들이 이 놀이를 얼마나 잘 하는지 엄마 할머니 앞에서 먼저 보여 주기로 했어요.
마이쭈가 여우가 되고 친구들이 여우에게 다가옵니다. 
노래도 아주 잘 불러 줬어요. 


세번째 놀이 :얼음 땡 
첫 번째 술래는 친구들이 했어요.
엄마들이 잔뜩 긴장을 합니다.
뛸 준비가 되셨나요?ㅋㅋ
술래가 되어 엄마를 잡으러 갔더니 엄마는 얼음!! 을 외쳐요.
분명 술래 수건을 한 술래인데도 엄마를 땡! 해 줍니다.
오늘만큼은 규칙보단 엄마와 함께 뛰는 것이 더  즐거운 술래잡기가 되었지요.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인기쟁이라 우르르 몰고 다니시더라고요~정말 많이 뛰셨어요~ 친구들 좋아하니깐 얼음을 못하신듯해요.감사~



딸기샘께서
놀이에 들어오지 않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놀이가 된다고 
놀이를 하지 않겠다는 표현을 받아 주고 인정해 주고 또 하고 싶을 땐 언제든지 놀이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걸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아이들에겐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니 지켜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놀이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하시며 가족 놀이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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