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놀권리증진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날 1기
4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오늘의 놀이; 감자에 싹이나서, 가위바위보 자리바꾸기, 사랑합니다왜요, 얼음땡, 색연필얼음땡, 무궁화꽃이가위바위보, 모서리왕놀이, 바둑알이사가기
안녕하세요^^ 연천 놀이 활동가 유희재입니다
오늘 하남복지관에서 베짱이샘이 진행하시는 엄마아빠랑 노는날이란 프로그램을 참관하고왔습니다^^
3년째 먼 하남까지 오셔서 수업을 하고계신 베짱이샘..무조건 리스펙트합니다.
오전 10시 수업을위해 부산에서 새벽5시30분?기차를 타시고오셨다네요.
전 8시에 나왔으니 명함도 못내밀겠더라구요.
선생님도 힘들게 멀리서 와주시고,
저도 어젯밤 긴장하며 늦지않으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온 귀한 자리라 1분1초가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하니 우선 기분이 붕~~~떠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부모님들은 처음에는 살짝 피곤하신 기색이 보이시고 서먹서먹해 보였는데,
놀이에 몰입하면서 너무 즐거워하시더라구요.
우리아이.옆아이 다들 함께 챙겨가며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 너무 보기좋았습니다.
베짱이 선생님의 수업 진행하시는 모습 한두번본게 아닌데, 제가 수업중이고,갈급한 상황이다보니, 정말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이야기 들어주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 분주하다보니 항상 아이들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못할때가 많았거든요.ㅜㅜ
2시간동안 아날로그한 놀이와 새로운 놀이를 섞어가며 배치하시는것도 도움이됐습니다.
그리고 살짝은 무심한듯 선생님이 놀이하는 주체들에게 모든 권한?을 넘기시는 모습도 새롭더라구요..전 뭔가 잘 하기위해 너무 많이 개입했었던거 같아요. 너무 유익한 참관수업이었습니다.
살짝 시원한 날씨였는데 에어컨틀고 어른,아이들 모두 땀을 흘리며 신나게 놀았네요.
아버님들이 특히 놀이에 깊이 빠져노시더라구요.감사한 아버님들^^
이런 아버님들 약방의 감초처럼 너무 소중합니다.이런 어른들 한분계시면 놀이의 몰입도가 달라짐을 또 느꼈습니다.
놀이 끝나고 선생님과 맛난 식사와 티타임하면서 선생님께 개인 코칭 많이받았습니다.귀한 시간 내어주신 베짱이 선생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연천별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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