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유치원 학부모연수(진)

25년 4월 28일 월요일 이른10시~12시
진행- 변정임
협력- 한혜정
놀이- 별달그리기, 과일박수, 말하는대로,
여우야뭐하니~, 우르르쾅~,
숫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거성유치원은 벌써 3번째 학부모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놀이 형태를 1시간 30분정도 하고 남은 30분은 부모님들만 모여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놀이하러 온 친구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별달그리기하며 엄마보다 더 그렸다고 좋아하고, 뒷장에는 새로운 판을 만드느라 고심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여우야뭐하니를 할때는 잡히지 않으려고
하고 술래가 하고싶은 친구들은 적극적(?)으로 잡히기도 했지요~
우르르쾅 놀이에서는 다른 가족들과 자신도 모르게 힘을 합쳐 모이고 그런 뜻밖의 모습에 어른들이 웃기도했습니다.
숫자무궁화놀이를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교실로 돌아가는데 몇시간뒤면 볼 엄마아빠인데도 떨어지는게 서러워 울고 함께하지못하는거에 아쉬워 울고 이별의 눈물현장이었습니다
나중에 선생님께서 얘기해주셨는데
교실로 들어가자마자 울음을 뚝 그쳤다고 하네요~~ ㅎ
변정임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왜 놀아야하는지 감각통합은 왜 이루어져야하는지를 또 감각통합은 타고나는 것이아니라 경험과 교육을 통해서 습득하는것이라는 것을 얘기해주셨습니다
또 아이들과 놀기전에 부모자기를 먼저 돌보아야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진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소감 나누기를 하면서 아버님 한분은 아이들이랑 잘 놀아주고 있는것같다고하시고 어떤 어머님은 오늘 배운걸 아이들과 꼭 해보겠다고 하십니다
어떤 어머님은 넘 피곤한대도 꼭 놀아줘야되냐고 물으셔서 아이들이 노는게 중요하지만 먼저 나를 돌보는게 중요하다고 나의 돌봄의 중요성을 얘기해주셨어요
유치원에서 10분 일찍 마쳐달라셨지만 얘기를 나누다보니 2시간을 꽉 채워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만큼 관심을 많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