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 돌봄교실 놀이체육

 

오늘은 1학년 아이들이 보고싶었다며 기다렸다고 어찌나 환대를 하던지~ 내심 뿌듯했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하고싶어했던 경찰과 도둑, 지우개피구를 해보았어요. 경찰과 도둑은 모두 술래를 할때까지 몇판을 했었는데,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웃으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 ㅎ ㅎ 경도가 끝나고는 누구랄것없이 바닥에 누워 쉬었어요. 1학년은 아직 지우개를 많이 잡고 싶어해서 반반 나누어 지우개피구를 진행했습니다. 나야나 나도줘 하는 요구도 줄고 놀이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2학년들은 이미 많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라 단체로 지우개 피구를 했어요~ 새로 온 2학년 친구도 오늘은 삐지지않고 열심히 몸을 날려 놀이하고, 지우개에 맞아 죽어도 속상해하지않고 공격으로 전환해 열을 내어 놀이하는 모습을 보여 칭찬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