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토) 10시~12시 울산 모두의 놀이
장소; 울산도서관 뒷마당
진행; 정여진, 김명순, 정원희
오늘의 놀이 ; 감자에 싹이나서,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몇시니, 모서리 왕놀이, 경찰과 도둑
쌀쌀한 날씨에 몇몇 가족이 취소를 하였지만 그래도 13가족이 오셨어요.
유아가 많았으며 첫 놀이로 감자에 싹이나서를 하니 초3학년 시시하다며 멀리 떨어져 있슴. 4살 아이가 아빠와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신기해서 옆에서 구경도하고...
시시하다던 형아는 자연스럽게 놀이에 참여하고 있네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술래인 여우가 잡으러 가는데 장난기 가득한 아버님... 아이만 놔두고 본인만 도망감. 아이가 울자 달래주러 오시는데...동심으로 돌아간듯한 아버님의 표정이 생생합니다.^^
자연스럽게 모르는 가족과 한데 어울려 모서리 왕놀이와 경도를 하며 모두가 함께 해주었어요. 놀이가 끝날때쯤 처음만난 형아와 6세 아이가 감자에 싹이나서를 하는 모습은 감동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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