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목요일 초량초 돌봄
지난주부터 화요일은 강당 목요일은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장 이용도 가능하다 하셨지만 미세먼지로 다목적실에서 매미술래잡기와 팡팡기차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다목적실에는 매트가 깔려있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넘어져도 다치지않는다는걸 알아서 뛰어 다니다가 힘들면 드러누워서 쉬기도 했습니다. 팡팡기차를 할때 아이들과 함께 가위바위보를 하고 기차를 만드는데 한 아이가 `선생님 가위바위보 너무 못해요~~` 라고하면서 저보고 가위바위보 하지말라고도 하더라구요 ㅎㅎ기차가 팡~ 하고 터질때는 아이들이 신이나서 날아오르면서 바닥을 뒹굴기도 했습니다. 대문놀이를 하자고 외치던 아이도 팡팡기차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다음에도 팡팡기차를 하자고 했습니다.
초량초 돌봄 4월 20일
매미술래잡기, 숫자땅따먹기, 팡팡기차
술래잡기를 하고 싶어해서 매미술래잡기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나무가 필요없는것 같아요. 술래는 잡으러 가고 아이들은 뛰고 힘들면 나무대체용 숫자판에 드러눕고 그러고 다시 뛰고~ 한명두명 힘들어 하는듯 싶어서 오늘 오전 수업에서 이용한 숫자땅따먹기 판을 꺼내보았습니다. 이런거 재미없어요~ 하기 싫어요~ 하던 친구가 바둑알을 손에 쥐면서부터 가장 열심히 했습니다. 두명씩 짝 지어서 바닥에 엎드려서 깔깔 웃으면서 즐거워했습니다. 하기 싫다던 친구는 숫자판을 바꿔가면서 제일 크게 웃으면서 즐거워했습니다. 그 웃음소리들이 즐거워보여 가져가면서 무겁고 힘들었던 마음이 싹 사라지는것이 느껴졌어요^^ 마지막으로 팡팡기차를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팡팡기차놀이라서 팡팡기차하자~ 라는 말에 바로 가위바위보를 시작하더라구요. 기차가 팡~~ 하고 터질때 아이들이 온몸으로 표현을 해주고 즐거워했습니다. 교실로 이동시 친구가 오늘도 재밌어요~ 라는 말이 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이말 한마디에 다음주도 으쌰으쌰 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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