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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놀이/공감과 수용을 위한 학부모연수

6월 22일 몰운대초 병설유치원 가족놀이 및 학부모연수

by 다놀 무지개 2023. 6. 22.

6/22(목) 9시~12시
강사ㅡ딸기한혜정선생님

몰운대초 병설유치원 가족놀이 및 학부모연수 – 한혜정, 허성미, 곽경진, 문혜진


- 첫번째 시간 -

: 여우야 뭐하니, 가위바위보 야구, 얼음땡, 팡팡기차


강당에 들어서니 많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참여도가 높아서 참 좋았습니다. 다함께 체조로 몸을 풀고 여우야 뭐하니 노래를 다 함께 부르면서 놀았습니다. 처음엔 어색해하면서 표정과 동작이 크지 않던 학부모님들이 놀이가 이어질수록 아이들과 어울려서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즐거워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들을 보며 학부모님들도 선생님들도 웃으며 놀이에 집중했습니다. 얼음땡을 할 때 휠체어를 탄 아이도 함께 놀았는데, 선생님께서 “도망가자”하면서 휠체어를 밀며 뛰어가니 그 아이가 환한 표정을 짓으며 웃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놀이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을 살피시면서 놀이를 함께 하신 선생님들과 엄마아빠와 함께 놀이를 하니 너무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또 한번 놀이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두번째 시간 -
: 감자에 싹이나서, 초코라떼, 야광도깨비


첫타임에 놀이를 하셨던 학부모님들과 세번째타임에 놀이를 하실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연수를 들으셨습니다. 손놀이(마주보기)를 시작으로 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쑥쑥한 분위기였지만, 부부, 같이오신 분들, 옆에 앉으신 분들과   함께 해보시라고 시간을 드리자 한분도 빠짐없이 감자에 싹이나서, 초코라떼, 야광도깨비를 해 주셨어요. 야광도깨비할 때에 아버님께 안경벗으라고 하시던 어머님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ㅎ ㅎㅎ 딸기선생님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덕분에 학부모님들에게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놀이를 왜 해야하는지, 놀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세번째 시간 -

:  감자에 싹이나서, 별따기,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몇시니
두번째타임 학부모연수를 들으시고 새싹반친구들이과 함께한 부모님들이셨습니다. 

두번째시간에 배우신 손놀이  "감자에 싹이나서"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해주시며 첫놀이가 시작되었답니다^^ 두번째놀이는 "여우야 뭐하니" 하리보와 새싹반선생님이 여우가 되어 한명한명 귀여운새싹반친구들 여우가 늘어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잡혔답니다.여우하고 싶은 친구들은 다 들어가라는  딸기선생님 말에 한명 친구말고는 다 들어가서 귀여운 친구들이 여우가 되어 부모님들을 잡으며 놀이는 끝났습니다. 세번째놀이는 "별따기" 놀이시연후 부모님들과 별따기를 한후 점점 인원을 늘려가며 마지막으로 다함께 별따기ㅎ 역시 별따기는 마지막 다함께 하는모습이 👍
네번째놀이는 "여우야 몇시니" 무지개선생님이 여우가 되어 시작하였는데 친구들과 부모님이 달리기는 어찌나 잘하시는지 무지개쌤이 힘들어 하셨답니다ㅎ 여우나라시간은 5시까지 있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6시~10시"
다양한 여우나라 시간이 나왔습니다.
두번째 강의하신내용중에  자발적으로 할수있게 지켜봐달라는  딸기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귀를 기울여 주셔서 다양한시간이 나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매번 놀이수업을 듣지만  항상 저 또한 공부가 되는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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