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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놀이/공감과 수용을 위한 학부모연수

좌동 다함께돌봄센터 부모연수

by 핸주 2023. 6. 30.

부모연수진행: 베짱이(정여진)
아이들과 놀이:꽃님이(김명순)
수련:계수나무(남현주)
시간:7시 30분~9시 30분
장소: 2층 돌봄 센터, 3층 프로그램실

2층에서는 부모님들 연수, 3층에서는 현재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오늘 초대받은 아이들이 어우러져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부모님들의 호응에 힘입어 강의가 30분 더 연장 되어 이어졌습니다. 먼저 부모님들의 어릴 적 놀이에 대한 경험이야기 듣기로 시작했습니다.
산에서 아지트를 만들며, 해가 뉘엿뉘엿 해 질 때까지 다른 아파트까지 접수하며 딱지왕이 되었다는 얘기, 공기(살구)로 한 번에 200개를 따셨다는 전설적 이야기 등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바둑알 이사 가기, 마주 보기(감자에 싹이 나서), 우월감 충족 가위바위보(가위바위보 달리기, 가위바위보 다리 벌리기), 어울림 놀이( 샐러드 자리 바꾸기, 사랑합니다 왜요, 얼음땡)를 놀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놀이도 직접 해 보았습니다.

2층 부모연수 때 3층 아이들의 쿵쾅 거리는 소리들 이건 아이들이 아주 잘 놀고 있고 표정들은 다 웃고 있을 거라고 베짱이 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모님들은 직접 몸으로 놀아 보니 왜 아이가 센터를 가고 싶어 하는지 계속 다니고 싶어 하는지 공감이 간다고 얘기해 주셨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원과 센터사이에서 선택의 고민들이 계셨는데 오늘 이 연수로 무엇이 중요한지 결정에 도움이 많이 되셨다는 얘기등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즐겁게 놀이를 해 오신 꽃님샘, 놀이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물심양면 지원 해 주신 센터장님 및 센터선생님들 , 부모연수로 부모님들의 마음까지 훔치신 베짱이샘 덕분에 놀이가 앞으로도 힘을 내며 앞으로 쭈욱 펼 쳐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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