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99번째 주말가족놀이터
아빠와 함께 신체놀이 첫번째시간
일시: 11월2일 오전 10~12시
진행강사: 한혜정 (딸기)
협력강사: 김유진 (키위)
수련강사: 황미정 (감자)
가족: 5세, 4세, 3세 10가족
놀이: 감자에싹이나서, 여우야뭐하니, 여우야몇시니, 얼음땡, 숫자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팡팡기차, 동동동대문
황금같은 주말 오전 귀한 시간을 내어서 오신 것 만큼 오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게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시작했습니다.
감자에 싹이 나서를 설명하면서 손놀이와 눈맞춤이 아이들의 정서에 중요함을 말씀드리니 더욱 집중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려서 가위바위보가 되지 않는 친구들에게는 손가락으로 눌러 맞추는 놀이만 해도 좋다고 설명하니 아빠들이 한결 마음편하게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얼음땡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고 덕분에 아빠들은 제대로 운동한 시간이었습니다.
동동동대문을 할때 처음엔 문닫히는걸 무서워한 친구도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의 그네타는 모습을 보고 다시 와서 그네를 타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그네를 2번씩 타게하는 동안 열심히 논 아빠들 조금 쉴 여유를 드리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수업시작때 드린 약속을 지킨 수업이리라 생각되고 아빠와 함께한 귀한 수업이라 마음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키위선생님 후기입니다)
아빠와 함께 신체놀이 두번째 시간
일시 : 11월 2일 (토) 13:30 - 15:30
강사 : 딸기 한혜정
협력 : 민들레 김리영
수련 : 감자 황미정
놀이 : 여우야 뭐하니, 감자에 싹이나서, 여우야 몇시니, 얼음땡, 숫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팡팡기차, 대문놀이
다놀 선생님들의 인사, 몸풀기 체조 후 아이들의 최애 놀이 ‘여우야 뭐하니’로 놀이문을 열었어요. 잡고 잡히는게 어색한지 구경만 하고 있다가 어느새 보니,,, 아빠 뒤에 숨어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네요.
두 번째는 마주보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감자에 싹이나서’를 해 보았어요. 가위바위보가 안 되도 아빠의 목덜미에 손가락으로 꾹 누르고 누른 손가락을 찾는것만으로도 재미있어하며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이후 ‘여우아 몇시니, 숫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술래보다 술래가 든 마이크에 더 관심이 많아 마이크 쟁탈전 수준이였고, 얼음땡 또한 아이들이 적극적이라 매우 역동적인 시간이였지요.
팡팡기차, 대문놀이는 말할것도 없지요.
길게 늘어진 기차가 '펑'하고 터질때 웃음도 같이 팡팡 터집니다.
팡팡기차에서 대문놀이로 이어지고 손그네를 타기위해 대문을 지키고 있거나 10살이라고 나이를 얘기하며 더 많이 타고싶어하는 아이들입니다.
딸기는 역동적인 아이들을 위해 움직이는 대문으로 놀이를 유도해 더 활발히 움직이도록 놀이를 즉흥적으로 변경하는 노련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며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소통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이는 아빠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뿐아니라, 건강한 성장에도 기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 같아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소감나누기 시간, "다 재밌었어요" 라는 아이의 말이 고맙고, 마이크를 놓지않으려던 친구의 마지막 "나비야~" 노래는 선물이었습니다
진행하신 딸기, 수련중이신 감자, 함께해서 더 즐거웠습니다
( 민들레 선생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