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학교 6월

매주 화요일에 놀이체육을 하는 해마루학교 소식입니다.
경도와 긴줄넘기는 매주 진행중이며, 두 놀이 사이에 여우야뭐하니, 여우술래잡기, 얼음땡, 8자놀이, 무꽃 중에서 한 가지 놀이를 더 하고 있어요. 최근 2번의 수업은 강당에서 진행했는데 경도 대신 지우개피구를 했습니다.

술래를 터치하지 않고 친구 뒤를 계속 따라가던 아이가 술래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 누워 있는 게 제일 좋았던 친구도 이제는 놀이참여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놀이체육을 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결석률이 높았던 아이는 놀이시간에 한 약속으로 이제 결석을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수업을 마치고 다가옵니다. 다음에도 오는지, 다음시간에는 어떤 놀이를 하는지 물어보고, 하고 싶은 놀이가 뭔지 슬쩍 전해주고 가기도 합니다^^

놀이의 재미를 천천히 알아가는 해마루 친구들 과 함께 즐거운 화요일을 보내고 있어요.

똥그리와 다람쥐~
늘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