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순 2022. 9. 22. 21:55

9월21일(수) 좌동 다함께돌봄센타

좌동 돌봄센타에 첫 수업을 나갔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놀이를 물어보았어요.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를 하고 경찰 2명으로 경도를 해보았더니 공간이 좁아 금세 다잡혀서 재미없다며...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경찰 1명으로 해봐요~' 잡혔다가 풀어주기를 반복. 땀을 흘리며 지칠줄 모르는 경찰.

화석인 친구를 피하기 위해 몸을 날리며 도망가고...서로 술래가 하고 싶다며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 센타 선생님들도 함께 놀이에 참여 해주셨어요.

에너지가 마구마구 넘치는 좌동 아이들과 지우개 피구를 하고 수업을 마쳤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게 놀아보아요~😄

10월 21일(금) 좌동 다함께놀봄센타

자유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지만
8자 술래잡기를 하려고 놀이판을 그려놓으니 어떤 놀이에요~, 어떻게 하는거에요~라고 규칙을 물어보는데...술래를 뽑고 놀이를 시작하는데 억울해서 우는 친구, 온 몸으로 피하다 다친 친구, 도망가다 부딪히고 자긴 술래 한번도 안해봤다며 하소연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인원이 많아 중간에 쌍 8자를 그렸더니 더 신나게 뛰어놀수 있어 1시간 넘게 이 놀이만 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