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티 아이자람터 (사하구 지역아동센터)
6월23일(목) 대티아이자람터
ㅡ한혜정,김미화
놀이:감자에 싹이나서, 별따기,얼음땡,여우야몇시니?
꼬리따기
아동센터의 놀 공간이 좁아서 담당선생님께서 차로 아이들을 태워서 가까이에 있는 실버힐링센터로 오셨습니다.
1~3학년 아이들이었고 형제,남매들이 섞여있었습니다.
딸기샘께서 우리가 뭐하는 사람인지,왜왔는지 간단한 소개가 끝나기가 무섭게 아이들도 자기소개를 하고 싶다해서 장난기 섞인 말투와 귀여운 목소리로 이름과 학년을 간단히 말해 보기도 했답니다.
감자에 싹이나서를 하는데 저학년들이라 그런지 양손내어 하나빼기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짝을 바꿔가며 열심히 놀이를 하는 모습들이 귀여웠습니다.
여우야 몇시니를 하는데 배고픈 여우들이 많아서 그런지 가까이 오지도 않았는데 "식사시간이다"라고 외치는 아이들, 하지만 이부분에서 아이들은 정말 신이나서 뛰어가 잡고 잡히는 모습에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파란팀과 주황팀으로 팀을 나눠서 꼬리따기를 했는데 정말 치열했습니다.꼬리를 조금내서 반칙이라는 아이, 꼬리를 따여서 속상해서 눈물까지 보이는 아이...
딸기샘께서 속상해 하지말라며 계속해서 몇번이고 할꺼라니 금새 눈물뚝~ㅎㅎ
놀이를 마무리하며 다음주도 올꺼라며 무슨 놀이할지 기대하라는 딸기샘의 말에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었다며 하이파이브도 하고 손도 흔들어 주었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서 자기 어릴땐 밖에서 해가 질때까지 놀았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놀 공간도 없고 놀시간이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얘기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어울려서 많~이 놀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