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초 돌봄 11월 6일
놀이 : 가위바위보 나뭇잎 떼기, 솔잎씨름, 이랑타기
아이들과 가을을 느끼기위해 물든 나뭇잎을 준비해가서 가위바위보 나뭇잎 떼기 놀이를 했습니다.
나뭇잎에 관심을 가지며 다가오는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하고 작은 한잎한잎을 하나씩 떼어내는 아이들의 손 끝에 정성이 묻어났습니다.
마침 학교에 소나무가 있어서 바닥을 보니 솔잎들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솔잎씨름으로도 놀았습니다.
남은 나뭇잎과 솔잎을 가지고 가고 싶다는 아이들이 있었을 만큼 자연과함께 몰입해서 놀았습니다.
이랑타기로 신나게 뛰어놀고, 술래를 못해본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지만 다음시간에 또 이랑타기로 놀기로 하고 놀이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션초 돌봄 11월 13일
얼음땡, 팡팡기차, 감자에 싹이나서, 신발 던지기
얼음땡의 지켜야 할 점을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누고 안전약속을 하고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얼음땡을 하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있어서 술래를 바꾸고 여러번 반복해서 얼음땡으로 놀았습니다. 다음놀이를 시작하기까지 아이들이 모이는 시간이 어수선한 했지만, 팡팡기차를 시작하니 또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자에 싹이나서로 짝놀이를 하고, 신발던지기를 하고 다함께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오션초 돌봄 창의놀이 11월 20일
: 얼음땡, 달리기, 자유놀이
강당사용이 불가해서 처음으로 운동장에서 놀이를 했습니다. 운동장으로 나간다는 말에 아이들이 신이났습니다. 운동장에 나와 모두 모여서 안전 이야기를 나누고 체조를 하고 다 함께 얼음땡으로 뛰어놀고 나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스스로 자유놀이 했습니다.
모래에 그림을 그리는 아이, 친구와 마주앉아 모래성을 만드는 아이, 모래안의 돌을 찾아내는 아이, 나뭇가지와 돌을 주워와서 불 지피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 뛰어다니는 아이 등 모습은 여러 가지이지만 모두 편안하게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작은 갈등이 있기는 했지만, 아이들끼리 잘 해결해 나갔습니다. 모두 함께 운동장에 있는 기구로 놀고, 신발 털고 손씻고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오션초 돌봄 창의놀이 11월 27일
: 수건돌리기, 지우개피구, 손놀이
놀이시간을 시작할때 둥글게 모여 앉도록 해서 수건돌리기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아는 아이도 있고 모르는 아이도 있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한번 같이 놀아보았더니 바로 다함께 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가 반복 될 수록 더 어울려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앉아있는 곳에서 바로 이어서 지우개 피구로 놀았습니다. 이번엔 일부러 테이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놀았는데 어느새 스스로 선을 정해서 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지우개 피구를 하지 않겠다고 한 아이들은 옆에서 여러 가지 손놀이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교실로 돌아간다고 하자 아이들이 ”벌써 시간이 다됐어요?“ 하면서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교실로 갔다가 나오는데 한 아이가 무지개에게 다가와 ”내일 또 놀아요“ 라고 말하길래 ”다음주에 또 놀자“라고 말하고 나오는데 평소에 말이 많지 않은 아이가 이런말을 해주어서 미소가 지어지면서 참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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