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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초등학교 한반 놀이

금양초등학교 (2020 원적반 한반놀이)

by 정여진베짱이 2020. 11. 30.

안녕하세요. 놀이연구회 협동조합 다놀입니다.
다놀 소식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금양초등학교 국제반 친구들의 원적반 한반놀이 진행을 공유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11일

1. 대상: 1~2교시/2학년, 3~4교시/3학년
2. 함께 한: 버찌 구미정, 꽃님 김명순, 마이쮸 이현주
3. 1교시: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몇 시니?
2교시 : 별따기, 여우야~ 2종
3교시 : 얼음땡, 바나나술래잡기, 지우개 피구
4교시 : 신랑방에 불 켜라, 지우개 피구
금양초 한반 놀이 다녀왔습니다~^^
미정샘의 진행과 "의리!"를 우렁차게 외치며 분위기 한껏 업 시켜주신 꽃님이 명순샘과 함께 했어요.
작년 놀이를 해봤다는 친구가 있어 특히나 반가운 맘이었구요~^^

이런 술래잡기는 처음!
반 모든 아이가 술래가 되고 싶어 술래에게 술래찾기를 하며 도망가지 않아요~ㅋ
오히려 '신랑방에 불 켜라'에서 땀 뻘뻘 흘리더라구요ㅋ
그리고 함께 노는 게 어려웠던 요즘 드디어 지우개 피구에서 함께 노는 재미가 어떤 건지 부활로 다시 살아난 친구들의 짜릿한 표정에 이거지!!!ㅋㅋ했답니다.
단축된 수업 시간은 많이 많이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했던 날이었습니다.(굿)


2020년 11월 25일
구미정, 이현주, 강미영
금양초 두번째시간 다녀왔습니다!
정말 잘 노는 아이들이었어요!!!
끼어서 좀 놀아볼까? 했지만 틈도 주지 않고 잘 노네요ㅋ
지우개피구/신랑방
돈가스/명함돌리기 하였습니다.
4교시 돈가스를 거의 끝나갈 즈음 알게 된 건데
저 어릴 적 하던 방식대로 친구들에게 알려줘서
저희 모둠만 3번을 뛰고 있더라구요.

친구들이 섞여 놀다 문제가 될 수 있겠다
미정샘이 말씀해 주셔서 더 신경써야겠구나 했어요.
강당이 하나밖에 없어서 정말 아쉽다는 선생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기도 전에 밖에서 언제까지 할 거냐는 아이들의 독촉에 짐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떠밀리듯 나간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때문에 오랜만에 만나게 된 활기차고 적극적인 아이들 모습이 반가워 마냥 흐뭇했습니다.

지금까지 놀이연구회 협동조합 다놀의 금양초등학교 한반놀이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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