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1
진행 ; 구미정버찌, 변정임폴짝, 강미영다람쥐
1교시 4학년 3반, 가위바위보야구, 지우개피구
2교시 4학년 2반, 신랑방에불켜라
3교시 4학년 1반, 우리집에 왜 왔니, 얼음땡 지우개피구
금양초 4학년 친구들과 마지막 놀이시간
1학년때 부터 봤다는 친구들도, 작년에 놀았다는 친구들도, 버찌샘을 알아보는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기분좋게 시작했어요.
아이들 다치지 않도록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풀기를 했구요, 첫시간은 가위바위보 하나로도 신나는 시간~ 이겨도 좋고 져도 좋고, 버찌샘과 똑같은걸 내도 좋은 아이들이였어요.
지우개피구는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한번씩 밖에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표정으로 돌아갔습니다.
2교시는 '신랑방에 불켜라'를 '우리집에 왜왔니?'로 변경해서 놀이했습니다. 친구손을 잡는것을 많이 수줍어 하는 4학년 친구들😊
아이들 보폭이 어찌나 크던지, 다람쥐도 폴짝도 끌려 다녔네요. 이겨도 잡으러 가고, 져도 잡으러 가고, 게임을 반복해도 헷갈리고 이해되지 않지만, 친구들속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며 잡고 잡히는 그 행동 자체만으로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2교시 4학년3반 친구들은 일정에 혼선이 있었는지 신나게 놀고있다가 담임선생님께서 데리러 오시는 바람에 놀이를 30분밖에 하지 못했어요."힝, 앞반친구들은 지우개피구도 하던데,"라며 아쉬워하며 교실로 가는 아이들과
하이파이브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3교시는 일정에 혼선이 있는 덕분에 오늘 큰 수혜를 받은 1반 친구들. 무려 세가지 놀이를!!!
모두 하고 간 아이들입니다.
오늘 마지막날 금양초 친구들과 무탈하게 즐겁게 마무리해서 더욱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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