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월요일
엘드림 대안학교 중학과정 아이들과 함깨하는 해운대경찰서 주최 프로그램 진행하고 왔습니다.
가위바위보 발벌리기, 얼음땡, 꼬리따기, 지우개피구 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를 하면서 성공하기 위해 교복을 급하게 갈아입고 나온 여학생과 체육복 상의를 허리춤에 두르고 열심히 다리를 찢어대는 언니야들 덕분에 정말 즐겁게 몰입하면서 놀았습니다. 결국 놀이마무리하면서 한 친구가 다가와 치마가 찢어졌다며 신나는 목소리로 정말 오랜만에 놀았고, 재미있었다고 제 몸을 감싸며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가위바위보 다리벌리기로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왕게임 방식으로 살짝 변형해서 진행했는데 이 때 용을 쓰면서 다리를 찢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남자 경찰관님이 말씀하셨어요.
" 이기면 어떻게 되나요?"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 영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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