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토) 교동초 회원제 놀이터 4차시
오늘의 놀이 ; 숫자 땅따먹기, 신발 멀리던지기,화석술래잡기 방패술래잡기, 경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시간 맞춰 먼저 온 아이들과 숫자 땅따먹기로 시작합니다 . 규칙을 알려줬더니 친구와 다른곳에 놀이판을 그려보겠다는 아이. 안하겠다던 친구는 엄마가 그려준 놀이판에서 몇번 해보더니 1~22까지 숫자를 적은 놀이판을 새로 그렸는데 어디서 이렇게 창의적인 생각을 하였는지...다른 친구들도 여기서 해보면 안되냐 하고 아쉽게 돌이 들어가지 않으면 동시에 아~~ 하는 탄성을 지릅니다
처음온 친구가 화석술래잡기에서 넘어져 다리에 피가 나서 먼저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놀이는 계속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아 술래가 탈락~이란 얘기에도 꿋꿋하게 노는 아이들의 표정은 행복해 보였어요. 습한 날씨 땀으로 샤워를 해도 누구 하나 짜쯩내는 사람없이 즐겁게 뛰어 놀았어요.
더운날씨 놀이에 동참해주신 교동초 어머님, 아버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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