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갱번마루 체험마을 [찾아가는 징검다리 놀이학교]

협동조합 다놀의 찾아가는 징검다리 놀이학교
2022년 8월 13일 - 22일
변정임, 이정민, 정여진 함께 진행했습니다.

남해 갱번마루 체험마을에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체험마을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던 중 협동조합 다놀의 가족놀이마당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연락이 닿았습니다.

갱번마루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시골운동회"라는 주제를 통해 체험마루에 방문하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다놀과 함께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갱번마루가 거리가 멀고, 연수대상자 분들이 모두 바쁘게 실무를 맡아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주말동안 집중적으로 [찾아가는 징검다리 놀이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초로 단기 징검다리놀이학교를 진행했었기에 저희들도 긴장 속에 전체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연수가 이루어진 점을 보완하기 위해 2시간의 비대면 연수도 마지막에 진행하면서 갱번마루의 변화된 상황과 진행과정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점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골운동회 체험단의 시범운영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운영한 전래놀이마당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신 담당자분들께서 모두 보람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산 지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의 많은 분들과 만나 아이들의 놀이문화와 가족놀이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함께 해 준 남해 갱번마루 체험마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