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사랑지역아동센터 – 정여진, 문혜진
: 가위바위보 발벌리기, 여우야 뭐하니, 얼음땡, 감자에싹이나서, 지우개피구
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10분정도 거리에 훌륭한 공원이 있어서 이동하여 놀이를 했습니다.
초등 전연령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체조를 하니 고학년 아이가 “이거 너무 시시한거 아니예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안전하게 놀기위해서 몸을 잘 풀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체조를 이어나갔습니다.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를 많은 아이들이 알고 있어서 바로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머지 놀이를 할때도 처음에는 멈칫하던 아이들이 놀이가 거듭될수록 작전을 세우고, 더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었습니다. 1학년 아이가 “나는 못해요”하며 참여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눈이 마주칠때마다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또 무슨놀이해요??” 하면서 계속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다음에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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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사랑지역아동센터 - 정여진, 문혜진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경찰과 도둑, 모서리 왕놀이, 8자 술래잡기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은 “오늘은 뭐하고 놀아요?” 하며 놀이를 궁금해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베짱이가 “좋아요~”라고 하니 아이가 “아싸~”하며 즐거워합니다. 공원으로 이동해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한참을 노는데, 한 아이가 큰 목소리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외치며 노는 모습을 보고 센터에 선생님께서 너무 놀랍다고 말씀하십니다. 센터에서 책을 읽을 때 개미소리만하게 소리를 내서 목소리를 잘 듣지 못했는데 노니까 이렇게 큰소리를 낸다고 하시면서 큰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렇게 뛰어노는 모습을 너무 오랜만에 본다고도 말씀하시면서 ”아이들은 이렇게 놀아야 해~ 오늘 잠 잘자겠다~ “라며 이야기 하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공원으로 올 때 놀지 않겠다고 말한 아이들도 경찰과 도둑으로 뛰고, 모서리 왕놀이를 하며 모두 함께 놀았습니다. 8자술래잡기를 하는데 동생들을 배려하며 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넘어지기도 하고, 모기에게 물리기도 했지만 신나게 놀고 놀이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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