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7]해운대초 6학년 위클래스 한 반 놀이

해운대초 6학년 4반 1차시

11월2일
진행 : 베짱이 정여진
협력 : 은하수 김소영
놀이 : 얼음땡, 모서리왕놀이, 경도, 접어

6학년 4반과 처음 같이 놀이하는 날인데 독감으로 몇명의 친구들이 결석했네요.. 한 친구도 몸이 안 좋아 의자에 앉아 쉬기로 했어요.
얼음땡으로 몸을 풀고 모서리 왕놀이를 해보았습니다. 모서리 왕놀이를 하는데 이겨서 '앗싸' 하는 소리!! 져서 나쁜말을 하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습관처럼 욕을 하는 아이에게 욕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해주는 베짱이샘!!
얼음땡은 열심히 하더니 모서리 왕놀이 땐 옆에 앉어 친구들만 구경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옆에 가서 무슨일이 있는지 같이 가자고 해도 고개만 절레절레.. 그래도 친구들 노는 모습은 재미있는지 웃으며 지켜보고 있었어요^^
경도를 할때는 몸이 안좋아 쉬고 있던 친구도 어느새 와서 열심히 뛰었답니다^^
마지막에 아이들과 접어를 하면서 어떤 말을 하면 안되냐고 하는 질문에 베짱이샘이 남에게 상처주는 말은 남에게도 나에게도 좋지 않다는 말을 해주셨어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 모두 풀어 낼 수 있는 놀이가 고학년에게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