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여기여기붙어라와 함께 주말가족놀이터
5월 18일 토요일 4시~6시 문산노을공원
오늘의 놀이 ; 숫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랑타기, 경찰과도둑, 숫자땅따먹기, 걸음재기, 사방치기
탁트인 노을공원에서 연천, 문산에 사는 친구들 그새 훌쩍 자란모습으로 오랫만에 다시 모였어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어색함을 풀고
공원내 산책로에 금 긋고 시작한 이랑타기는 오랫동안 어울려 놀아본 아이들사이에서 피어나는 장난기와 반칙이 난무하는 찐웃음의 시간이었어요
빠지면 섭섭한 경찰과 도둑은 구역을 정하자는 어른들의 마음과 달리 공원 전체를 다 뛰어디니고 싶은 아이들 덕분에 모두 발갛게 상기된 얼굴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신선한지 공원에 산책나오신 주민들도
한참 보고 가시고 함께 오셨던 어머님, 아버님
낄낄빠빠 적절하게 놀이에 참여해주시고 규칙은 좀 다르지만 오징어달구지놀이를 수구레라고 불렀다고 하시며 어린시절 추억을 나눠주시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친구들과 놀 기회가
없어졌다는 요즘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아이들이 여기 노을이 정말 예쁘다 고 저한테
말해줄 정도로 노을이 아름다운 문산 노을 공원에서 아이들과 아날로그놀이 할 수 있어서
더 감사하고 행복한 주말~
별똥별샘께 맛있는 저녁까지 대접받고 밤기차 타고
내려오는데 고맙고 또 고마운 인연에 코끝찡~♡
이날 연천서 온 아이들은 문산의 대형 다이소탐방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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