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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놀이/공동체를 위한 놀이연수

금샘마을 공동체 단오잔치 놀이마당

by 정여진베짱이 2020. 5. 9.

금샘마을 공동체 단오잔치 놀이마당

2017년 5월 27일 오후 2시 청룡초등학교 운동장

단오팔찌(장명루만들기120개 준비), 대동 놀이 진행

참석: 정여진, 문수정, 손화진, 한소리(박정선, 김지현, 박영희, 박정엽, 황혜진)


 

 




 


 


 


 


 


 


 


 


 


 


 


 


 


 


 


 


 


 


 


 


 


 


 
 

 

 

어제 금샘 마을 단오 잔치는 아이들을 데려온 젎은 부부들 덕분에 그 의미가 크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손님처럼 다녀가는 행사나 체험이 아닌 ... 누구는 부족하고 누구는 대단할것 없이 거긴 모인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이고

 자기 신명을 다 드러내서 즐기고 놀면서 서로가 가진 작은 재주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지런한 일손들을 나누며

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끼게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그곳에 온 아이들이 그렇게 함께 일하면서 어울려 놀는 어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다른 공부는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팔찌 만들기 참여하신 아이 어른들 모두 너무 따뜻하고 정감있었어요.(쫌 감동받았음)

단오팔찌 만들기를 좋아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고 그 분들 얼굴과 모습들 오랫동안 기억 날것 같아요♡

안해본 사람는 있어도 하나만 하는 사람는 없는 장명루의 인기를 고려해서 1인당 한개는 무료,

그다음 부터는 부득이하게 한개 500원 씩받았습니다ㅋㅋ

 (안그러면 먼저 오신분들이 다 가져가시는 불상사 생김ㅜㅜ, 옆부스 단오부채도 그런이유로 유료로 진행하시는 듯^^)
그리하여 준비해간 100개와 여분으로 들고간것 까지 112개 쓰고 코 묻은 돈 19,500원 벌었구요 금샘마을 도서관에 보냈습니다.

한소리샘들 음식까지 준비해오시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풍물굿 완전 짱!!!! 정말 볼 만햇어요(강추)

알파고는 절대 할수 없는 사람들만의 흥겨운 잔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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