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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주말 가족놀이터

[너울가지]178회 주말가족놀이터

by 정여진베짱이 2024. 7. 1.

6월 8일 토요일 11시~1시
6월 너운가지 주말가족놀이는 금샘단오잔치 장명루만들기와 구슬담기놀이부스 참여로
함께 했습니다. 오후의 비예보가 예상 보다 빨리 시작되었지만 어른 아이 모두 어울려 길놀이와 천지고사 부터 각 공동체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온 마을에 사랑과 웃음이 넘쳐났습니다.

힘든 일은 마다하거나 간소화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 마냥
힘이 들어도 기꺼이 힘을 내고 힘을 모아
함께 어울려 살기를 선택한 사람들의 얼굴이
저마다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비에도 지지않은 마을 어른들 덕분에 아이들은
이 구경 저 구경 온갖 체험 즐기며 신이났지요
내년은 모르겠고~~ 오늘 하루는 신명나게~~
다른팀 진즉 철수하고 천막 다 걷는데도 끝까지
놀이를 놓지 못하고 즐기는 너울가지 아이들 ~
늘 그렇지만 오늘도  만나면 헤어지기 싫은 게  
큰 걱정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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