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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놀이/찾아가는 유치원 교사 놀이연수

서명병설유치원 교사연수

by 핸주 2024. 9. 2.

일시: 8월 30일 금요일 10시 ~12시
진행: 베짱이(정여진) ;협력: 계수나무(남현주)

놀이: 접어, 감자에 싹이 나서 , 여우야 뭐 하니, 여우야 몇 시니 ,  얼음땡, 가위바위보 달리기, 팡팡기차,  동동 동대문 , 지우개피구, 숫자 땅따먹기

서명 병설 유치원은 평지보다 높은 곳에 자리한 곳이라 아이들이 머리 위로 떠가는 구름을 보며 저마다의 꿈을 그려 볼 듯 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곱 분의 선생님들께서 참여하셨는데요
감사하게도 연산유치원,  광안유치원에서 저희 연수를 들으셨던 선생님께서 여기 계신 다른 선생님들도 다놀 놀이연수 들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해주셨어요. 평소 놀이를 많이 하는 유치원이라
선생님들도 하하호호 잘 어울려 노시고 놀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참여로 함께 하는 2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베짱이샘이 감각통합과 놀이에 대해 쉽게 풀이해 주셨는데요 감각통합은 선천적으로 얻어지는 면보다는 후천적 경험 지식 등으로 획득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스크린육아의 이면에 가려진 문제 제기에는 함께 하신 선생님들도 공감해 주셨고 놀이가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는 베짱이의 말에 경청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 강의 소감 시간에 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넘어졌을 때 속상한 마음에 아이를 채근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놀이를 하다 넘어져 보시니 우연히 넘어진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 줄 수 있겠다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뛰었다는 선생님, 어릴 때 나무 하나만 타고도 행복했었는데 그런 행복감을 유치원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시겠다는 선생님~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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