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 복지관
양육자와 양육연량강화 및 주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놀이교육 아놀고 8차시[마지막시간]
9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주제; 호모 루덴스 & 놀이의 주인, 삶의 주인
오늘의 놀이 ; 한줄빙고, 모서리왕놀이, 남생아놀아라, 3인가위바위보, 된장국을 끓여라, 불사조를이겨라
8주간의 긴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복지관관장님과 여러 직원분들 오셔서 정성스런 수료식 진행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기관장님과 복지관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참여자분들 대부분이 수료증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먼길 자원활동 와주신 경기지역 샘들 모두 고맙습니다. 🙏🙏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놀이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다가서고 서로 친해지고 서로 나누며
지역사회 활동을 함께 꿈꿀수 있게 되었어요.
우면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놀이활동을 위해
계속 지원하고 연대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서영 복지사님과 매시간 동심으로 돌아가
해맑게 웃고 뛰놀아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과정을 마무리하며 지금 전세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조너선 하이트 박사의 [불안세대] 에서 디지털 문화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 저자의 주장대로 어른의 개입이 없는 비정형화된 놀이야 말로 이 시대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다시 한 번 공감하고 장자의 소요유 이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어른들도 각자의 심신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만의 놀이터를 찾기를 바라며 마지막 인사나누고 전체 과정에 대한 소감나누기 했습니다
전체 과정에 대한 소감나누기
- 내가 다 왔었어야 했구나
- 넷째는 놀이로 잘 키워봐야겠다
- 놀이도 재미있었지만 매시간 강사님 말씀에 많은 감명받았다
- 아이와 더 바라보며 살겠다
- 관계망 형성, 공통의 관심사, 육아선배님들, 강사님께 무한감사드린다.
- 집에서 가족놀이 많이 이용중이다
- 아이들이 놀고 싶어한다 는 것에 너무 공감한 시간이었다.
- 놀이 강사님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 두 달동안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 아날로그 놀이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좀 알겠다
- 저 남쪽나라에서 이곳 한양까지 오시는 강사님의 열정과 책임감! 국가를 건강하게 국민을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 자발적 참여한 귀한 시간이었다. 복지사님 고맙습니다.
-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균형있는 강의였어요
- 문화도 리싸이클링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불안한 시대에 시기적절한 강좌
- 아이들과 놀아주는 보고싶은 할머니, 기쁨을 주는 할머니일수 있어서 행복하다.
- 수료증 받은 과정 별로없는데 그 정도 재미있게 참여했다. 손녀랑 집,도서관, 놀이터에서 노니
시간도 빨리가고 만족도가 높다
우면복지관 8차시 협력강사 후기(별똥별샘)
연천에서 놀이활동가로 학교와 교회 등등 수업을 나가면서 궁금한점이 늘 많았습니다.
이럴땐 어찌해야하나 저찌해야하나..
그렇게 궁금함은 답답함이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베짱이샘께서 서울 우면복지관 수업을 오신다니 초보 강사인 제게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협력강사로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서초구 우면복지관까지는 왕복6시간의 긴 여정이었으나 알찬 2시간의 놀이시간은 6시간의 수고로움과 피로감을 잊게했습니다.
저보다 더 이른 새벽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열강해주신 베짱이샘, 언제나 소녀같은 귀여운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주셨던 복지사님, 무엇보다 어린 자녀를위해,손주들을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셨던 참여자 분들..
3박자가 완벽했습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자분들의 열정은 더해갔습니다.
서로 라포형성이 되면서 자녀를 키우며 느꼈던 어려움 등등, 소통하시며 가까워졌습니다.1회차 수업과는 역시 사뭇다른 친밀함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베짱이 선생님께서 이론과 놀이를 반정도씩 섞어서 수업해주셨는데,
놀이를 왜 해야하는지, 또 진정한 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나눌수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두아이의 엄마이면서 놀이 활동가로서 객관적으로 저를 돌아볼수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시간, 소감 나누기를 하는데,
어쩜 다들 말씀도 그리 잘 하시는지..
듣는내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습니다.
행복했던 8주의 여정..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니 정말 아쉬웠습니다.
또 다시 놀이로 만날 날들을 꿈꾸며 아쉬운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서울에서 뿌려진 놀이의 씨앗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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