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 5시 30분
오늘의 놀이 ; 접어, 징검다리가위바위보, , 얼음땡, 여러가지가위바위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경찰과도둑
한살림 조합원 정ㅇㅇ 선생님 신청으로 광안쌍용예가 아파트 놀이터 시작되었습니다.
아파트 1층으로 차가 전혀 안다니는 구조라 놀이터도 넓고 여기저기 놀 장소가 많은 곳인데 아이들은 많이 안보였지만 오늘 모인 친구들이 바로바로 아파트 전체로 경찰과 도둑 놀이하는 놀이터 고인물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래~ 어딘가에 이런 친구들이
있을텐데 직접 만나다니 역시 운이 좋습니다.
발목에 부분 깁스한 친구가 있어 앉아서 하는 놀이도 병행하고 얼음땡할때 그 친구가 땡을 많이 해주기도 했어요. 쫌 놀줄아는 4학년 형아들 , 6학년들 누나들과 깍뚜기 1학년 까지 평일 오후 귀한 시간 어둑어둑해질때까지 놀았네요 . 돌아오는 길에 이 아이들을 1,2년 일찍 만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을 되돌릴순 없으니 더 많은 아파트를 가봐야 겠습니다.
놀이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역시 아이들은 확 불을 질러주기만 하니 저절로 어울려 노네요" 라 하시며 계속 흐뭇하게 바라봐주시고 고학년 아이들을 이래 많이 모아서 불러주신 3남매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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