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두번째 반여동 놀이나눔 모임
9월 20일(개인적인 사정들로 1.3주 화요일 모임을 이번만 수요일에 진행했습니다)
10시 30분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117동 앞 놀이터
지운맘 강현주, 하연맘 정윤경, 은지맘 남현주, 세헌, 윤우맘 안득경, 휘림맘 변정인, 태윤맘 강원영, 에스더, 정여진
놀이터에서 노래부르고 휘림맘이 준비해주신 커피 나눠 마시고 술래잡기류의 놀이들 (짝지술래잡기, 돼지술래잡기, 개장수, 여우야여우야, 얼음땡, 앉은뱅이, 다망구 등등)을 하려고 했으나 심신이 피곤한 분들이 많으셔서
자리를 옮겨
우리가 어릴적 하고 놀았던 놀이와 요즘 아이들이 하는 놀이를 들여다보고 놀이환경과 종류가 이렇게 변하게된 이유들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는데요
어릴때 쫌 노셨던 분들 덕에ㅎㅎ 어린시절 놀이 이야기 나눌때 완전 재미있었어요. 특히 빨간펜들고 분신사바~~ 분신사바~~ 결혼을 한다~~ 안한다~~ 재현하기 완전 빵 터졌음요ㅋㅋ
강의가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긴 했는데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이웃들과 나눌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너~~ 무 좋고 뜻깊은것 같습니다.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쫀득한 식감은 없었ㄷㆍ도토던 과 가져오신 귀한 반찬들로 소소한 점심밥상~ 오늘도 행복했어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꾸벅(방긋)
《소감나누기》
●오늘 놀이모임 너무 좋았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오늘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많이도 웃었던거 같아요 ㅎㅎ
● 주제도 너무좋았고 이런얘기 나눌 수 있는 분들이계셔서 좋았어요~~
●저도 너므 좋았습니다 어찌나 음식 솜씨가 좋으시던지 베짱이님 묵 맛있었고 지운이엄마 가지볶음 윤우엄마 연근조림 등등
어릴때 사는 지역도 다르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나도 어렸을때 그거 했어요 저도요" 깜 놀랐어요. 놀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비슷한 생각을 가졌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엄마들을 만나 얘기 나눌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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