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2월 2일 (월) 10:00 ~11시 30분
대상: 만 3,4세 사랑반, 만 5세 누리반
놀이: 만 3세, 4세: 여우야 뭐 하니, 지우개피구, 여우야 몇 시니
만 5세: 바나나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진행: 꽃님(김명순)
협력:알사탕(김미화); 계수나무(남현주)
지난 3월부터 2달에 한번 "놀이데이"로 부전초 병설 친구들을 만나왔습니다.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번 만남의 날 어느 때보다 더 신나고 즐겁게 놀이를 해 보자고 꽃님샘께서 아이들의 놀이의 본능을 깨워주십니다.
사랑반친구들과 지난 4월에도 여우야 뭐 하니, 지우개피구를 했습니다. 그때보다 놀이에 대한 이해, 참여, 놀이판 안에서의 역동등이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지우개 미는 힘, 점프력, 지우개를 피하는 순간적 판단력 등 지우개 피구에서의 아이들 겉으로 보는 성장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우야 몇 시니는 아이들이 추가적으로 하고 싶어서 했는데 지난 번했을 때 보다 규칙도 잘 지키고 여우에 다가가는 걸 두려워했던 친구들도 이번엔 용기 내어 다가가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누리반 친구들은 당초 놀이는 얼음땡이었는데 바나나술래잡기를 아이들이 더하고 싶어 꽃님샘이 아이들 의사를 반영해 바나나 술래로 변경해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하면 더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경찰과 도둑도 연이어 진행했는데 지난번 보다 규칙인지와 힘조절력 자기 통제 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놀에서 진행하는 놀이들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입니다.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함께 하신 꽃님샘, 알사탕샘, 늘 반갑게 사랑합니다 눈인사까지 잊지 않고 해 주는 부전초 병설 친구들 , 부전초 병설 선생님들 덕분에 놀이시간 동안 행복했습니다.
알사탕샘 소감 및 후기
12월 2일 부전초병설유치원 5회 차 수업을 마치며...
부전초병설유치원 친구들을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두 달마다 한 번씩 5회 차에 걸쳐 만났습니다.
1년의 긴 호흡의 수업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몸의 성장과 더불어 마음의 성장이 달라진 게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엔 도움 선생님이 옆에 딱 달라붙어 항상 같이 다니던 친구가 오늘은 놀이에서 자기를 자꾸 잡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또래친구들과 트러블 없이 규칙도 잘 지키며 어울려 노는 모습에 반복놀이와 기다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년 동안 부전초병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긴 시간 동안 같이 호흡한 꽃님샘, 계수나무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부전초병설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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