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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주말 가족놀이터

(거창) 남상초 가족놀이터_ 213번째 주말가족놀이터

by 재재네 2025. 1. 18.

1. 일시 : 23. 12.16(토) 10~12시

2. 장소 : 거창 남상초 강당

3. 참여인원 : 5~60명

4. 강 사 : 진행/ 베짱이 정여진.  협력/ 버찌 구미정

 

사전 양해를 구합니다.

놀이 사진이 없는 점(폰 초기화) 양해 바랍니다.

별도의 동영상만 첨부합니다.

 

 

  베짱이가 여러 차례 다녀온 거창은 늘 궁금한 곳이였다.

주말 가족놀이터라 일찍 부산에서 출발을 한다. 

무릇 가는 동안 도경계선을 3곳을 넘나들었다.

거창에 도착하니, 하늘은 살짝 흐리고 제법 쌀쌀하다.

 

강당에 하나 둘 모여드는 가족들..

할머니와도 오고, 졸업생도 오고, 끌여온 아빠도 오고

신나는 아이들이 왁자지껄하다. 

 

이미 여러 차례 놀아 온 아이들...

강당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시끌벅쩍한 아이들... 조금 낯설고 어색한 부모님들..

 

놀이는.

가위바위보 발 벌리기를 시작으로 

여우야~ 뭐 하니?. 얼음땡. 가위바위보 야구. 경찰과 도둑

그리고 지우개 피구로 이어진다.

 

경찰과 도둑은 놀이의 하이라이트이다.

충분히 놀이로 몸이 풀어진 가족들은 

경찰과 도둑에서 꽃을 피운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빠도 들어와서 놀고,

함께 온 할머니의 활약은 "놀이의 꽃"이 된다.

 

지우개 피구를 할 때의 아슬아슬함은 

참여한 가족들을 하나로 만들어 준다.

 

마무리를 하는 사이 

어느새 운동장에는 눈이 내린다.

눈이란 것이 모두를 설레이게 한다.

특히, 부산에서 온 우리는...

아이들과 운동장으로 나가 하늘의 눈을 맞이한다.

 

 

12월 가족놀이터의 따스함과 하나됨을 나눈 거창 가족놀이터...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그 때의 열기와 설레임으로 

늦은 후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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