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초 1학년 한 반놀이

6월 17일 목요일
송수초등학교 1학년

1학년 친구들 <여유야 뭐하니, 가위바위보야구, 여우술래잡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가위바위보야구 하면서 홈으로 들어오는 순간 바닥과 분필을 보더니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하러 가는것이 아니라, 분필을 들고 그림그리고 색칠하는것에 더 집중을 하였습니다.😄

"또 가위바위보 하러 가자~" 해도 분필로 그림그리기에 더 재미를 느껴 일찍이 마무리 짓고 여우술래잡기를 하였습니다.

여자친구들 먼저 하고 남자친구들은 앉아서 어떻게 노는지 지켜보았구요,
지켜보고 나서 남자친구들도 따로 놀았습니다.

이후에는 모든 아이들이 모두 함께 여우술래잡기를 하였답니다.

오늘 술래잡기를 하면서 아이들 무릎이 많이 까졌습니다. 더 잘놀수 있었는데, 무릎도 아프고, 속은 상하고 그 모습 마져도 귀여운 1학년 친구들이었어요.

마무리 할때 똥그리가 아이들 넘어져서 속상한 마음도 다시 한번 어루만져주시고, 혼자가 아닌 친구가 있었기에 즐겁게 놀수 있었다며 이야기해주셨어요.

담임선생님께도 피드백해주시면서 놀이를 이끌어가시는 모습 여전히 짱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