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아교육진흥원 2/18 토 11시~11시50분
1시30분~2시20분
유아교육진흥원 측에서 지난달 깔아준 매트에서 새로운 매트로 또 바꿔주셔서 발에 걸리지않게 놀이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도 안드렸는데 불편사항있을것 같아보이셨는지 교체되어 있었어요.
처음 놀이로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를 했는데, 엄마랑만 하려고 하거나 놀이에 참여하지않고 지켜보기만 하겠다는 친구가 있어, 어머님께 놀이를 지켜보는것도 놀이이고 참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친구도 있으니 좀 기다려주시면 참여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역시나 여우야몇시니의 막바지에는 참여했고 경찰과 도둑에서는 경찰로 미리 정한 친구가 아니었지만 수건을 받아 경찰로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2번째 타임에도 처음에 체조하는동안 돌아다니는 친구가 있었는데 기다려주니 놀이에 참여하였고 헤어질때 진흥원 관계자분이 만족도조사를 해달라고하니 아이가 만족한다고 적고 싶다고 종이를 달라고 했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
두 타임 다 놀이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정도로 짧지만 재미있었던 놀이 시간이었습니다.
딸기쌤이 반복된 놀이의 중요점 강조하셨고 부모님들이 크게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멘트를 매끄럽게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ㅎ
1타임마치고 식사시간에 놀이에 대한 의견 물으셨고 경도가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에 2타임에 바로 적용하시는 모습 배울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키위샘)
부산유아교육진흥원 2/18 토 11시~11시50분, 1시30분~2시20분
만3~5세 그 나이때 부모님들이 내 아이의 행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내 아이의 행동에 남의 시선을 많이 느끼시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끼리 놀다가 살짝 부딪히면 어디선가 날아오셔서 "괜찮아 무슨일이야? 사과해야지" 하시고, 아이가 생각할틈 없이 본인이 먼저 사과하시는 걸 보고 나도 그랬었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내 아이가 다른아이와 달리 놀이판 속에서 져서 울거나, 놀지 않으려하거나, 술래를 놓치고 싶지않아하거나 여러 상황을 놓치시지않고, 그 아이 부모님이 불편해하는 마음을 헤아려 개인적으로, 또 전체 앞에서 아이의 성향의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시고, 그게 이상한게 아니라고 볼 수 있게끔 말씀해주신게 저는 이 연령대 부모님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리보샘)
빠른후기 고맙습니다~유진샘
네~유진샘 올려주신것처럼 첫시간에 놀이를 하지 않겠다고 우는 친구가 있었어요
엄마는 놀이에 참여시켜보려 하지만 아이가 완강히 거부하는 중이었어요
그래서 놀이를 시작하고 어머님께 보기만하는것도 공부가 된다고 말씀드리고 이아이는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이니 실망하지마시고 기다려 주시라 부탁드리고 조금 지나면 자기가 하고싶어 들어올것이라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정말 나중에는 스스로 술래가되어 잡으러 뛰어다니고 자기속의 충만한 에너지를 발산했답니다
어머니도 아이를 알고계시더라구요
늦더라도 지금 충분한시간을갖고 준비중이구나 생각해주시고 응원해주십사 당부드렸더랬습니다 (딸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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