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네 번째 & 일흔 다섯 번째 주말가족놀이터[부산유아교육진흥원]

일흔 네 번째 주말가족놀이터

유아교육진흥원 3월18일 11시

낯선 사람들,낯선 환경속에서 아이들이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그 아이들이  놀이속으로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니 격려해주고 기다리다 보면 스스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으니 걱정말고 기다려달란 딸기샘의 당부를 시작으로 놀이가 시작되었어요.
별따기-얼음땡-모서리왕놀이를 했는데 연령대가 4~6세 정도여서 그런지 동작을 따라하는 걸 어려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천천히 엄마 아빠 따라 같이 호흡 맞춰가며 놀았어요.
가위바위보를 잘하는 아이도 있는 반면  보자기만 열심히 내는 아이도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가위바위보 하는게 익숙하지않은거 같았어요.
놀이판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도 있는 반면 뒤에서 놀이를 지켜보기만 하는 아이에게 몇차례 참여를 권하니 스~윽 다가와 제게 땡도 해주며 놀이속으로  들어왔어요.
술래가 되면 열을 세어  잡으로 가면 된다니 두 눈을 꼬옥 감고 작은 손으로 열까지 세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웠답니다.
마지막엔 저녁에 또 올래요~라고 말하는 아이가 있어 뿌듯하기도 하고 반복놀이가 중요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이쓰쌤)

 

일흔 다섯 번째 주말가족놀이터

유아교육진흥원 3월18일 1시 30분

유치부아이들의 가위바위보 놀이는 개인의 정도에따라 차이가 많아 변수가있는것같습니다.
첫시간은 조금 어린 아이들이있어 술래잡기는 괜찮았는데 모서리 왕놀이는 잘되지않아 힘들어하기도하고 어떤 어머님은 아이가 하지않겠다고해서 나가시는 분도 있으셨어요.
계속하다보면 어느정도 가위바위보도 하게되는데 조금시다려주시면서 기회를 자꾸 줘보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들었습니다.
놀이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수업에서 어린 유아들은 술래잡기를 많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번째시간엔 조금 큰애들과 활동적인 아이들이 많아 진행이 원활했어요~ (딸기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