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동 다함께 돌봄센타 4월

4월 21일( 금) 좌동 다함께 돌봄센타

여우야 몇시니, 달팽이, 이랑타기, 경찰과 도둑

오늘은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놀기로 했어요. 초대받은 친구가 자긴 놀이를 엄청 좋아한다며 2시간 30분을 밖에서 놀아봤다고 얘기하네요. 놀줄 아는 친구라 그런지 놀이 중간중간에 회의도 하고 다른 친구들을 살펴보는 여유가 있었어요.

친구를 밀면서 뛰어가다 본인도 넘어졌지만 괜찮다며 금세 일어나 놀이에 참여했어요.
달팽이를 안하고 싶다던 친구는 어느새 놀이판에서 뛰고 있고 이랑타기에선 몇몇 친구가 규칙을 어겼다며 자기도 그렇게 할꺼라며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 한 친구는 울었어요.놀이속에서 많은 역동이 일어났지만 그속에서 아이들을 지켜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초대받은 한 친구가 '다음에도 이런 기회 만들어주세요~'는 말이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