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판 초등방과후학교 어울림놀이1차시
4월 14일 (금) 3시 30분~5시 30분
진행 ; 강미영, 보조 ; 정여진
참석 ; 저학년 8명, 고학년 7명
별따기, 여우야뭐하니, 얼음땡, 모서리왕놀이 함께했습니다.
처음엔 놀이에 아예 끼지 않으려고 작정한듯 눈을 감고 앉아있던 친구도 어느새 슬그머니 들어와 힘껏 뛰놀고
시작할때 감돌던 남학생 여학생 섞이지 않으려던 은근한 기운도
어느새 사라지고 모두 발그레 상기된 얼굴로 기분좋게 놀았습니다~
평소 도심에선 경험할 수없는 탁틔인 넓은 벌판에서 맘껏 뛰놀지 노는 친구들이라 잠깐의 어울림 놀이로 사춘기문턱의 경계심이 쉬이 사라진 듯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주려고 애쓰는 어른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이를 부드럽게 이끌어가는 다람쥐샘~ 멋지고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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