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기 놀이워크샵

6월 5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장소 : 시민공원 다솜관 앞 잔디광장
참석자 : 혜정, 미정, 유진, 호진, 혜진, 정민, 미영, 여진, 영미, 소영, 수정
어린이 참석자 : 태혁, 시윤, 하린, 준희, 하온, 현준
 
놀이 : 꼬리따기, 방패꼬리따기, 달리기, 진드기, 뿅망치, 팔씨름, 줄넘기, 땅파기
학교 재량휴업일이 겹쳐서 4학년 2명, 3학년 2명, 1학년 2명 짝을 맞춰 여섯 명의 아이들이 함께 해서 정말 재밌었던 월요일 놀이 워크샵이었습니다.
꼬리따기를 단계별로 팀을 나누어 하고, 개인전도 하고, 방패꼬리따기도 하면서 다양하게 운영했습니다. 적극적으로 함께 해준 어린이 친구들 덕분에 신나게 놀았습니다.
달리기와 팔씨름은 언제나 나의 잠든 승부욕을 자극합니다.
똥그리는 10살 준희를 이겨보겠다고 용을 쓰다가 결국 졌습니다. ㅠ ㅠ
“라떼~” 를 연발 외치며 이야기를 나누던 수정샘과 영미샘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슬랩스틱을 한껏 뽐내는 영미샘 덕분에 모두들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엄마 뱃 속에 갓난아이가 태어났어요. 한살 두살 세살 네살 ~~”
뿅망치를 들고 함께 노래 부르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놀다 보니 약이 잔뜩 올랐습니다.
이렇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노는 월요일 워크샵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