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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센터 돌봄교실 놀이수업

6월29일 대티 아이자람터

by 알사탕 미화 2023. 6. 30.

6월29일 대티 아이자람터
-한혜정, 김미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여우야 몇시니,
모서리 왕놀이, 경찰과 도둑, 지우개피구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놀이시간~
센터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간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먹다 말고 혜정쌤을 보자말자 "딸기다~~~"오늘은 무슨 놀이할꺼냐고 연신 물어보다 지난번에 " 여우야 몆시니"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시 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
간단한 준비체조와 약속 몇가지를 하고 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데 여러번 반복해서
놀이규칙을 얘기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술래가 움직였다고 나오라고 친구이름을 부르면 순순히 나오지 않고 억울해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다는 여우야 몇시니는 정말 재미나게 잡고 도망가며 땀을 흘려가며 놀았답니다. 모서리왕놀이에선 친구들과의 가위바위보에서 계속해서 지니 속상해서 눈물을 글썽이는 친구도 있었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하다보니 놀이의 요령을 파악하곤 이기면 넘 좋아서 환호성치고 왕자리를 차지 하면서 얼굴에 웃음꽃도 피고 내가 왕이다~라는 거만한 얼굴표정까지...너무 귀여웠습니다ㅎㅎ
센터를 오면서 매번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이 놀 시간과 장소가 없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를 많이 못해봐서 그런지  친구들간의 배려와 양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계속해서 반복해서 놀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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