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초 전교생 어울림 놀이

12월 7일 토요일 2시 ~5시
진행 ; 정여진, 한혜정, 노주화
장소 ; 웅양초 강당
오늘의 놀이 ; 내려가는 기위바위보, 짝꿍가위바위보
숫자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팔짱얼음땡
여우야 뭐하니~, 주사위릴레이, 지우개피구
경찰과 도둑

거창지역에 점점 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웅양초 어울림 놀이는 거창 전역에서 오신 신청자가 많아 조기마감했다 합니다.
3년째 이어지는 행사이니만큼 매년 참석하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와 처음오는 친구들 위한 놀이를 함께 구성하고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역대급 인원들이 모인 만큼 연령별로 놀이를 나눠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웅양이라는 작은 마을,
전교생 40여명의 작은 학교
전국의 다른 시골 학교들이 그러하듯
매년 신입생 숫자가 줄어가는 현실 속에서
여러 고민과 실천을 함께 해나가는 학부모 동아리와
학교측의 지속적인 놀이에 대한 관심으로
아이들이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경험,



특히 이번에 거창에서 자격과정 마치신 바람샘, 화이팅샘, 곰내미샘, 사과샘, 덕분샘, 기쁨샘께서
자녀분들과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 뜻깊었습니다.
2025년에는 거창지역에서 놀이의 씨앗을 함께 뿌릴 수 있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