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대 부속유치원 방과후 12월

부산여대 부속유치원 방과후 놀이체육
1,3주 다람쥐반, 토끼반, 사슴반, 기린반,
2,4주 병아리반, 코알라반, 나비반,  백조반

함께 한 놀이 ; 모서리왕놀이, 지우개피구(다같이)

(황미정 감자샘 수련후기입니다)
2주간 지우개 피구를 아이들과 했습니다. 배짱이 샘이 시작할 때 아이들에게 지우개 피구를 할건데 우리가 지켜야 할것이 뭐가 있을까? 라고 아이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말하게 해서 상기시켜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지우개에 맞은 친구는 지우개를 들고 나간다고 특히 강조했습니다. 아이들의 팀을 나눌 때 사과, 바나나로 친숙한 이름을 부쳐준뒤 팀을 나누는 것도 좋았습니다.
안전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은 친구는 나와서 앉아서 다른친구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들어가는 것, 그리고 지우개로 실랑이를 벌일 때 “지우개 출발”이라고 멘트도 주시는것도 배웠습니다. 같은 놀이를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하게 되어서 아이들이 어떤면이 친숙하고 다른지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모서리 왕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배짱이 샘이 아이들에게 ‘ 오늘은 가위 바위보 100번도 할수 있어요.“라고 하자 아이들이 ’우와~”하면서 눈이 커지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 안전약속할 때 세 번째 약속에서 배짱이 샘이 ‘가위 바위~보! ‘ 리듬을 가르쳐 주면서 이렇게 가위 바위 보 노래를 부르면서 가위바위보를 해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누구는 늦게 내고 빨리내고 속도가 맞지 않는다고 강조 했습니다.

놀이 도중 가끔씩 정확한 모서리지점에 가지 않고 혼동하는 아이, 가위바위보 내는 속도가 다른아이, 이겼는데도 다시 가위 바위보 하는 아이가 있어서 중간인 두 번째 지점에서 아이들과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놀이를 참여 했습니다. 놀이를 이끌어가는 진행에서는 역시나 느끼는게 많은 시간이었고 진행하시는 샘께 놀이 참여도 다시 물어볼걸 하고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