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토) 기장군 농촌체험센타
가족놀이마당
날씨마저 오늘의 놀이를 반기는듯 한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아빠, 엄마 손잡고 모여드는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이었어요.
예전에 참여했던 가족은 더 적극적으로 놀이를 해주셨습니다.
감자에싹이나서, 가위바위보발벌리기, 여우야 몇시니, 여우야 뭐하니, 지우개피구 놀이를 하였습니다.
여유야 뭐하니 놀이를 할때, 아이들이 모두 잡혔어요. "이제 엄마, 아빠 잡으러 가자~" 큰소리로 화답하고 부모님 잡으로 신나게 출발합니다.
가운데 모여든 부모님께 "이제 아이들 잡으러 가시는거예요" 하고 자녀들을 잡으러 가셨는데, 한 아버지께서 딸을 번쩍 들어올려 헹가래를 하셨는데, 그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이 아이의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로 기억될것 같은 그런 뿌듯함.
모든 놀이를 즐거움과 환한 웃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들에게 매우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진행을 맡아 이끌어가신 폴짝샘. 감사하고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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