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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초등학교 한반 놀이

명륜초 예그린 프로그램

by 다놀 놀이지기 2022. 11. 1.

2022년 10월 24일
예그린 프로그램(명륜초)

명륜초 3학년 7반 아이들과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함께 놀았어요^^

함께 한 놀이는 몸풀기 체조, 가위바위보 발벌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여우야 몇 시니,얼음땡, 지우개피구, 경도입니다.

몸풀기체조를 큰 소리로 구령 붙이며 하고,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를 했어요. 여러 친구들과 해보고 다섯 판 이긴 친구는 베짱이와 한판 합니다.
베짱이나 꽃님이한테 이겨서 기분이 좋은 아이들은 제게 자랑을 하러 온답니다^^

무궁화꽃과 여우야 몇 시니를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지켜보다가 중재가 필요한 친구들은 베짱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여우야 몇 시니를 하며 노는 과정에서  마음이 상한 친구가 놀지 않고 있었는데, 새로운 판을 만들어 주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뛰어가서 놉니다ㅋㅋ  
(성별로 나누어 놀다가 모두 함께 놀았어요)

넘어지고 다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환하게 웃으며 노는 아이들을 보니 제 기분도 좋아지네요.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커피 마시라며 뜨거운 물과 커피 준비해 주신 담임선생님 감사합니다.

4시간 동안 신나게 뛰어 논 명륜초 3학년 7반 친구들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함께하신 여진샘과 명순샘 수고 많으셨습니다~^^

22년 10월 25일(화)
예그린 프로그램 (명륜초)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로 몸을 풀어 보았어요.

처음엔 어색해서 다가가지 못했던 몇몇 친구들... 놀이가 계속될수록 조금씩 마음을 내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술래잡기에선 잡고 싶은 친구들만 잡는다며 속상해 하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미묘한 감정 싸움도 있었지만 친구들 끼리 알아서 잘 해결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놀이에 푹 빠져 신발이 벗겨지고 넘어져서 아픈데도 계속 놀이를 이어가며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표정을 보니 저도 즐거웠어요.

베짱이, 이모, 부산대에서 실습나온 언니
그리고 명륜초 3학년 4반 친구들...
모두 수고 많았어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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