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돌봄교실로 가니 돌봄선생님께서 다리 다친아이와 손을 다친 아이 2명이 있는데 아이들이 같이 강당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다함께 가는데 앉아서 보고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강당으로 갔습니다. 가서 처음 만난 만큼 인사를 하는데 “저는 월요일날 친구들이랑 놀러 오는 무지개입니다”하니 어떤 아이가 “왜 무지개 인줄 알겠어요.. 무지개는 비가 오고나서 오니까 비를 기다려야 하는데 무지개선생님은 월요일날 오니깐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해요..그래서 무지개선생님인 것 같아요.” 하는데.. 정말 깜짝 놀라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엄지척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안전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고, 안전약속을 하고 체조를 시작했습니다. 놀이는 별따기, 여우야 뭐하니, 얼음땡,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놀았습니다. 별따기를 할 때 다리다친 아이가 앉아 있는 쪽으로 가서 모두 함께 별따기를 하였고, 여우야 뭐하니를 하니 다리다친아이가 놀이하는 쪽으로 오더니 놀고싶다고 해서 함께 놀았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놀고 수업을 마쳤습니다.
3월 13일
놀이ㅡ모서리 가위바위보, 지우개 피구
새로운 놀이 모서리 가위바위보로 놀이를 시작한다고 하니, 하고 싶은 놀이를 이야기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놀이가 시작되는 가위바위보로 한참을 놀았습니다. 다음 놀이 지우개 피구를 할때는 처음엔 지우개를 미는것도 어색해 하던 아이들이 자세를 고쳐잡으며 집중해서 지우개 피구를 하였습니다.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함께 놀고 싶은 생각에 앉아서 지우개 피구를 하게 했는데, 어느새 친구들과 작전을 세우고 함께 신나게 노는 모습이 좋았던 수업이었습니다.
3월 20일 월요일
놀이ㅡ여우야 뭐하니, 얼음땡, 지우개피구
수업이 시작되자 안전약속과 체조를 먼저 이야기하며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한반은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여우야뭐하니로 놀다가 얼음땡으로 계속 놀고, 한반은 지우개피구로 계속 놀았습니다. 놀이가 계속되니 아이들만의 전략이 생기고, 친구들과 작전을 짜서 열심히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지우개를 서로 할려고 할 때 가위바위보로 정하게 했더니 어느새 아이들이 스스로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정하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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