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왼발작은도서관 놀이워크샵

오른발왼발도서관  놀이워크샵 1
주제 ;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살아있는 놀이
5월 25일 (목) 오전 10시~12시
오늘의 놀이 ; 감자에싹이나서, 접어, 얼음땡, 신랑방에불켜라,가위바위보야구

교육기관이 아닌 동네 작은도서관에서의 놀이나눔 자리라 놀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 고민과 갈증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들과 다섯살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까지 귀한 시간 내주셔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어릴적 기억을 떠 올려보고
코로나로 인한 바깥 놀이의 부재가 미친 영향과 쎄쎄쎄, 가위바위보,술래잡기가 아이들에게 주는 좋은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공간이 허락되는대로 함께 어울려 뛰놀고
뇌과학적 측면에서 놀이판에서 얻어지는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드리고 나니 어느새 두 시간이 순삭~

시간관계상 어른이라는 이유로
내가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하는 할 말과 행동과 정말 하고 싶지 않은 말과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를 돌아보기 까지는 함께 하지 못했어요   하반기 워크샵 시간엔 참여자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더 듣는 자리로 준비하겠습니다.

역시! 아이들 놀이의 끝은 창조~~!!!! 라는 불변의 진리를 보여준 서준이 함께 해줘서 더더 재밌고 활기차고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

즐겁고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개구진 미소와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사랑하는
그저 바라봐주는 어른들이 더더더 많아지길 바라며
귀한 자리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