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션초 돌봄
: 도깨비야, 얼음땡, 지우개피구
도깨비야로 놀기위해 먼저 시범을 보이는데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시범을 보이는 무지개와 친구를 봅니다. 함께 흥얼거리면서 도깨비 씨름을 하는데 잘 되지 않으니 “이거 어떻게 하는거예요??” 하며 물어봅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성공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얼음땡으로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고 지우개 피구로 놀았습니다. 한판만 더 하자고 하며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다음주에 또 하자고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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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오션초 돌봄
: 얼음땡, 꼬리따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체조를 하고 난뒤 아이들이 ”얼음땡! 얼음땡!“하며 외칩니다. 이제는 무지개를 부르지 않고, 술래수건을 손에서 손으로 건네고, 건네받은 아이는 숫자를 세며 출발하는 것이 아이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이루워집니다. 숨을 몰아쉬며 힘들다고 하는 아이들이지만 꼬리따기가 시작되니 다시 뛰어 다닙니다. 꼬리를 많이 따고 싶은 아이가 이미 따서 친구의 손에 있는 꼬리를 가져가기도 했지만,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돌봄 교실로 돌아가기전 무지개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자 모두 함께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멈추는 자세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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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오션초 돌봄
: 친구쫓아 뛰기, 바나나 술래잡기, 줄줄이 가위바위보, 감자에 싹이나서, 초코라떼, 도깨비야
예전에 한 아이가 친구들 모두 자기를 잡으러 왔으면 좋겠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체조를 대신해서 아이들에게 숫자를 말하게 하고 그 순서대로 한 명이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아이들이 3초 있다가 출발하는 방법으로 모든 아이들이 함께 뛸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얼음땡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바나나 술래잡기를 제안하고 바나나술래잡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니 ”바나나 껍질 벗기는거네요??“하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신나게 뛰어놀고 줄줄이 가위바위보를 시작하니, 처음에는 ”시시해요. 재미없어요“ 하던 아이들도 어느덧 목청껏 팀을 응원하고 차례가 되면 가위바위보를 외치며 몰입해서 놀았습니다. 다른반에서는 마칠때쯤에 자연스럽게 손놀이가 진행되길래 줄줄이 가위바위보를 진행하지 않고 손놀이를 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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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7월 28일
: 얼음땡, 모서리 왕놀이
방학이 되고 나서 처음 만나는 아이들은 강당에 오자마자 얼음땡을 하고 싶어합니다.
새로 만나는 아이들도 있어서 인사하고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안전약속을 하고 얼음땡으로 놀았습니다. 강당 전체를 뛰어 다니며 노는 아이들은 활짝 웃는 표정과 신남이 묻어나는 움직임으로 놀았습니다. 모서리 왕놀이를 할 때 한 아이가 ”이쪽 모서리에는 아무도 없으니 제가 여기 계속 있을께요“하면서 한자리에서 아이들과 계속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놀이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돕는 아이의 마음이 참 고마운 놀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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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7월31일
: 거미줄 왕놀이, 얼음땡, 모서리왕놀이, 림보
거미줄 왕놀이의 거미줄을 발견하고 한칸씩 뛰어보기도 하면서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거미줄에 걸린 것을 표현해보자고 제안하니, ”걸렸다~“하면서 거미줄에 눕는 아이들입니다.
거미줄 왕놀이 놀이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놀이를 시작했는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칸씩 앞으로 갈때마다 즐거워합니다. 칸을 작게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발 모양을 바꾸면서 선을 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왕이 되어 볼때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놀았습니다.
얼음땡으로 놀이를 시작하는데, 술래를 한다고 하는 아이들이 한 두명밖에 없어서 ”술래가 없어서 얼음땡 놀이를 할 수가 없겠다고 이야기를 하니 ”제가 술래 할래요~“라고 말하면서 몇몇 아이들이 다가왔습니다. 그 아이들의 마음으로 놀이를 할수 있었고, 두 번째 얼음땡 할때는 아이들이 스스로 술래가 없으면 다가와서 술래를 하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서리 왕놀이에서 가위바위보를 반복하며 왕이 되었을 때는 기뻐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림보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아이가 있어서 다 함께 림보를 하면서 놀이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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