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초 돌봄 8월 4일
: 도깨비야, 거미줄 왕놀이, 8자 술래잡기
자연스럽게 도깨비야 노래를 부르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친구에게 알려주면서 같이 놀이를 하는 아이들입니다. 거미줄 왕놀이 놀이판에 서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놀이를 하는데, ”한번도 왕을 못했다“라고 하면서 속상해 하는 아이가 마지막 판에서 드디어 왕이 되어서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기뻤습니다. 다음은 8자 술래잡기 놀이판으로 옮겨와서 노는데 크고 작은 다툼이 일어나긴했지만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풀기도 하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정하자고 제안하면,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해결 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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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8월 7일
: 얼음땡, 8자 술래잡기
휴가를 보내고 온 아이들이 거의 다와서 저번주에 비해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인원이 많아지니 오히려 아이들끼리 사소한 다툼은 많이 일어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얼음땡으로 함께 뛰어 노는 것이 재밌다고 하면서 또하자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8자 술래잡기를 할 때 처음에는 남자아이, 여자아이로 나누어서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앉아서 자연스럽게 손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친구들이 놀이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다음판에는 잡힌 아이들은 밖에 나와 앉아 있는 방식으로 하니 한 아이가 ”친구들이 하는 걸 보는것도 재밌어요“라고 말하며 앉아서 보고 있었습니다.
놀이가 ‘끝나면 아이들 다 같이 술래를 했던 친구에게 박수를 쳐주면서 수고했다고 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술래를 했던 아이는 박수를 받으며 뿌듯해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시간에 또 놀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놀이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션초 돌봄 8월 11일
: 바나나 술래잡기, 8자 술래잡기
체조를 하고 바나나 술래잡기로 노는데, 처음 해보는 친구에서 어떤 놀이인지 알려주는 아이들입니다. 한명의 친구가 땡해주고, 다른 친구가 땡해줄때까지 기다렸다가 또 뛰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8자 술래잡기를 할 때 의견이 맞지 않은 아이들이 있었는데, 잠시 놀이판을 나와있다가 다시 놀이를 할 마음이 생기면 언제든 무지개에게 말해 달라고 하고 다른 아이들은 계속을 놀이를 했습니다. 조금있다가 아이들이 다가와서 다시 모두 함께 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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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8월 14일
: 짝지 술래잡기, 바둑알 이사가기, 8자 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짝을 만들어서 짝지 술래잡기를 하는데, 처음엔 서로를 잡으러 가고 나중엔 그 짝과 한팀이 되어서 다른팀을 잡으러 가도록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잡히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짝지와 손을 놓게 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다함께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다음놀이는 8자 술래잡기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뛰는건 힘들다고 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선택해서 놀수 있도록 공간을 나누어서 바둑알 이사가기를 하면서 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점점 아이들끼리 의견을 조율해나가며 노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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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8월18일
: 술래잡기, 달리기, 8자술래잡기
체조를 대신해 달리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달리고 두 번째는 팀으로 나누어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같은 팀을 응원하는 아이들입니다.
강당에 온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를 이야기합니다. 모두 함께 노는 술래잡기로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술래에게 잡히면 술래가 되니, 많은 아이들이 술래를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8자 술래잡기를 하면서 노는데 시작과 동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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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8월 21일
: 바나나술래잡기, 모서리왕놀이, 얼음땡, 지우개피구, 8자술래잡기, 바둑알이사가기
바나나술래잡기를 해보지 않은 아이들이 있어서 모두 함께 바나나술래잡기로 놀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몇몇 아이들이 일부러 에어컨 앞에서 바나나를 하고 그 앞을 떠나지 않아서 놀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모서리왕놀이로 놀기 시작하니 금새 몰입해서 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얼음땡, 지우개피구로 나누어서 놀고 8자술래잡기와 바둑알이사가기로 나누어서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각각의 놀이에 집중해서 어울려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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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8월25일
: 경찰과도둑, 줄줄이 가위바위보
조금 일찍 돌봄교실에 가서 선생님께 조금일찍 강당으로 가도 되는지 확인 후 강당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5분동안 자유롭게 뛰어노는 시간“이라고 하니 환호성을 지르며 강당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얼음땡을 하는 아이들에게서 진짜놀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기다렸다가 함께 모여서 저번시간에 하기로 한 경찰과도둑으로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잡고 잡히고, 힘들다고 하면서도 또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두 아이의 작은 다툼이 있었는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해하고 악수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줄줄이 가위바위보를 하며 노는데 목청껏 각자의 팀의 친구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아이들입니다.
놀이시간이 20분까지인데 다 되어가는걸 확인한 한 아이가 ”우리 40분까지 하면 안되요??“라고 말하는 아이의 마음과 또 다른 아이는 무지개를 그려왔다고 하면서 그린그림을 무지개에게 선물로 주는 아이의 마음에 감동한 놀이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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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초 돌봄 8월 28일
: 8자술래잡기, 지우개피구, 바나나술래잡기, 경찰과도둑, 바둑알이사가기, 줄다리기
지우개피구를 하고 싶어했던 아이에게 저번시간에 하지 못한 지우개피구를 한다고 하니 ”우와“하면서 좋아합니다. 몇몇 아이들은 8자 술래잡기 놀이판으로 가서 자연스럽게 놀이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노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한쪽에서는 바나나술래잡기와 경찰과도둑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지우개피구를 할 때 긴줄로 큰동그라미를 만들어서 지우개피구를 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함께 즐기며 놀았습니다.
긴줄로 지우개피구 선을 만드니 모양이 찌그러지기도 했지만, 지우개가 긴줄에 걸려 너무 멀리 안가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아이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싶어서해서 간단하게 하고 방학 돌봄 놀이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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