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초부속유치원 아빠와 함께 하는 생태놀이

5월 24일(화) 오후 1시 30분~3시 30분
7세(다솜반, 아름반) 부모님와 아이들

진행놀이 : 감자에 싹이 나서, 짝지 술래잡기, 별따기, 여우야 뭐하니, 얼음땡, 모서리 왕놀이, 경도
진행 : 베짱이 정여진
보조 : 이모 정윤경

숲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연수를 미세먼지로 인해 금정구민체육관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연수 시작 전의 어색함은 잠시, 감자에 싹이 나서 놀이에 여진샘의 이야기가 더해지니 금세 웃음가득한 공간이 되었어요.

30분간 부모 연수를 진행하고 뒤이어 아이들도 합류하여 놀았습니다.

얼음땡 놀이에 어른이 지쳐서 뒤로 물러난 뒤, 아이들이 완전히 몰입하여 계속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아주 대단했답니다^^

별따기 하기 전에 꿀이 떨어질 것 같은 눈맞춤 시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니 제가 뭉클해지더군요😊

엄마아빠와 함께 뛰어 노는 내내 어른과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노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유치원 선생님들,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46명의 부모님과 할머님, 그리고 사랑스런 꼬마 친구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