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유치원 부모연수

일시 : 9월 14일(목) 유치원 강당
진행강사 : 베짱이(정여진)
협력강사: 꽃님이(김명순)
수련강사:계수나무(남현주)
놀이: 감자에 싹이 나서, 쌀밥 보리밥, 별달 그리기, 얼음땡, 바나나 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가위바위보 발 벌리기, 가위바위보 야구, 지우개피구

풀꽃유치원은 우리 아이들이 나온 유치원이기도 하고 길 오며 가며 늘 지나쳐서 인지 편안 하면서도  익숙한 곳입니다.  

아침에 운동 다녀오는데 원장님이 빗질을 주변에 하고 계셔서 인사드렸는데 저녁에 뵈니 더 반가웠습니다.

놀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풀꽃유치원은 다놀이 많이 알려지지 않을 때부터 불러주셨던 고마운 곳입니다.

오늘 모이신 학부모님들은 어릴 때 고무줄이란 고무줄은 다 끊고,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너무 고무줄을 잘해 서로 팀으로 데리고 가고 싶었던 놀짱 어린이들이셨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열기가 가득했으며 놀이에 몰입하여 2시간이 짧았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우리 베짱이샘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 8시 30분 선수촌 아시아드공원에서 주말가족놀이터를 열자고 제안하셨고 부모님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셨습니다.

풀꽃 원장님의 놀이에 대한 철학, 학부모님들의 격려와 지지, 선생님들의 애씀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풀꽃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치고 나오는데 풀꽃유치원 원장님과 베짱이 선생님이 서로 포옹하시는 모습을 보니  놀이를 알리는데 서로 잘하고 있고 앞으로 함께 애써보자라고 서로에게 힘을 주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풀꽃유치원 부모연수 반응이 좋아 매달 한 번씩 평일 저녁에 가족놀이터를 열기로 했습니다

일상이되는 가족놀이문화
함께 만들어가 보아요 ~~ 🤗